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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기는 물론 감독으로도 꾸준히 도전해 온 배우 김승우가 첫 장편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드라마로는 처음 제작될 '망원동 브라더스'는 총 10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주요배역을 캐스팅중에 있다.
김승우는 그동안 꾸준히 연출 이력을 쌓아오며 감독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승우의 첫 장편 드라마 연출작으로 그간 배우뿐 아니라 현장에서 연출자로 자리매김한 그의 감각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승우는 배우 김남주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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