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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기는 물론 감독으로도 꾸준히 도전해 온 배우 김승우가 첫 장편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드라마로는 처음 제작될 '망원동 브라더스'는 총 10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주요배역을 캐스팅중에 있다.
김승우는 그동안 꾸준히 연출 이력을 쌓아오며 감독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0년 KBS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송된 사랑에 관한 세가지 단편영화 '포가튼 러브' '퓨어러브' '언체인드러브'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MBN 2부작 특집 드라마 '더 드라이버' 등을 선보인 김승우는 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승우의 첫 장편 드라마 연출작으로 그간 배우뿐 아니라 현장에서 연출자로 자리매김한 그의 감각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승우는 배우 김남주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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