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드래곤이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안녕하세요 가수 지드래곤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유재석은 "유퀴즈에 지디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들썩했다. 지디가 본인의 출연 기사에 하트를 눌렀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지드래곤은 "저는 제 기사에 다 하트를 누르는 편이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지드래곤은 "긴장을 하고 왔는데 차에서 내리자 마자 긴장을 시키시더라. 내리자마자 조용히시키던데 무슨 컨셉이 있는 건가? 저도 잘 모르겠다. 저는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조용히 하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녹화전 조세호에게 조언을 구했다던데"라는 말에 지드래곤은 "조세호가 3~4년 전부터 '나와'라고 매번 했다. 근데 하는 게 없었다. 그래서 컴백과 함께 '나간다'고 했더니 문자를 주셨다. 조세호는 '재ㅅ거이형께서 편하게 리드 잘 해주실거다. 개인적으로 그간 네가 살아온 시간에 대해 얘기해줘도 좋을 거 같다. 다소 뻔한 스토리일 수 있겠지만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너의 평범한 이야기를 해. 워낙 잘 담아주실 거다'라고 조언을 했다. 난 무슨 국장님이 신 줄 알았다"라고 조세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