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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고딩 엄마' 김정민이 중3 아들 앞에서 매일 술을 마시는 충격 일상을 공개한다.
재연드라마가 끝이 나자, 김정민이 중3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이 공개되는데, 아침에 눈을 뜬 김정민은 등교 준비를 하는 아들에게 "(술을 마셔서) 속이 안 좋으니 라면 좀 끓여 달라"고 말한다. 이에 아들은 라면을 끓여주고, 라면을 받아든 김정민은 "엄마 술 마셔도 돼?"라고 물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은 믿기 힘든 상황에 경악하고, 이후로도 삼시세끼 술을 찾은 김정민의 모습에 박미선은 "밥을 안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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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육 시설에서 8년을 살다가 뒤늦게 엄마와 같이 산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매일 술을 마시며 막말을 하는 김정민의 모습에 박미선은 통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중3 아들에게 일을 하라니, 그게 엄마가 할 소리냐? 아들이 하는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다"며 김정민을 강하게 꾸짖는다.
집을 나온 아들은 답답한 마음에 근처 합기도장을 찾아가 코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엄마 때문에 한 달에 16번을 학교에서 조퇴했고, 이 때문에 경고 통지까지 받았다. 매달 엄마가 병원에 가시는데, 절 동행시킨다. 또한, 진료를 마친 뒤에는 술심부름을 시킨다"라고 밝힌다.
"하루에 맥주 16캔까지 마신 적이 있다"는 김정민의 심각한 알코올 문제와, 이로 인해 아들과 사이까지 멀어진 상황에서 김정민이 자신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민의 숨겨진 사연과 아들과의 관계 회복 등을 위한 맞춤 솔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