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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현호가 연인 은가은과 대관람차 안에서 깜짝 뽀뽀를 해 안방에 '설렘주의보'를 발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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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의 속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박현호는 같이 눈시울을 붉히면서 공감하고, 자신이 꿈꾸는 가정상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나아가, 박현호는 "가은이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면 좋겠다"라고 박력 있게 고백해 은가은의 눈물을 멈추게 만든다. 은가은을 다시 미소짓게 만든 박현호의 박력 넘치는 고백과, 이에 대한 은가은의 답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137회는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