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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알리와 함께 고 박지선을 찾아 추모했다.
30일 이윤지는 "각자 아이들 등교등원 시킨 후 달려간 곳. 우리셋 오늘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36세를 일기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절친했던 이윤지는 환시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윤지는 "저는 그 친구랑 홍대나 삼청동을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어느 날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지선이를 봤다. 저도 모르게 차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 다음에 깨닫게 됐다. 지선이가 떠난 후 그런 거였다. (박지선의 부재를 안 후) 차를 길가에 세우고 감정을 다 쏟아냈다. 그날 이후 조금 괜찮아졌다. 내가 지선이를 곳곳에서 기억해 주는 만큼 내 안에 있지 않을까 싶다"라는 심경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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