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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의 갱년기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부터 갱년기가 왔다.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자꾸 열이 났다가 식는다. 열 때문에 에어컨을 틀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점심 시간에는 동년배인 유재석과 체력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이와 함께 찾아온 변화를 공감했다. 이서진은 "50을 넘으니까 체력이 떨어지면서 꼰대가 되는 거다.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도 갑자기 몸이 아플 때가 있다. 몸이 힘들면 나부터 생각하게 되니 꼰대가 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틈만 나면,' 10회는 수도권 3.2%, 전국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도 0.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