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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제 혼자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던 서유리. 서유리는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탁탁 맞아 떨어졌다. 근데 결혼 6개월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했는데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예술가는 철들면 안 되는 거라 생각했다"며 "6개월 차에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 그걸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해결이 안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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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촬영이 있어서 이해는 하는데 끝나고 연락이라도 올 거라 생각했는데 끝나고도 연락이 안 되더라"라며 "바로 변호사 사무실 갔다. 2월 초에 가서 6월 초에 선고까지 됐으니까 빨리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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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도저히 못 가져온 게 있다. 침대는 못 가져오겠더라. 그건 버렸다"며 "침대도 프레임이 1,000만 원, 매트리스도 500만 원 했는데 그건 도저히 가져오기가 그래서 버렸다"고 밝혔다.
눈을 뜬 서유리는 자궁근종약, 갑상선 호르몬약, 우울증 공황장애약, 포도씨 추출물까지 챙겨 먹었다. 서유리는 "포도씨 추출물이 난소 건강에 좋다고 해서 나중에 혹시라도 아기라도 낳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먹고 있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서유리는 "난자 냉동은 안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하려고 했는데 의사의 권유로 배아를 냉동했다. (전남편과도) 아기 낳자 했는데 엄청 반대하더라. 난자를 냉동할 걸 그랬다.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