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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주가 조작 연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임창정이 복귀한다.
검찰은 임창정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임창정이 라덕연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동업을 추진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주가 폭락 사태와는 무관하고 임창정이 라덕연으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 유치 대가를 받은 적 없다는 것. 또 라덕연 일당의 투자 수익금을 정산하는 방법으로 저작인접권을 이용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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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창정은 "지난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임창정이 신곡 발표 계획을 세우면서 그가 차갑게 식었던 여론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