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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독박투어3'의 김대희가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되어 '패왕대희'로 변신, 역대급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독박즈'는 "대만에서는 '새점'이 인기!"라는 홍인규의 추천에 '새점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가장 먼저 '새점'을 본 김대희는 "제가 대만에서 '최다 독박자'가 될지?"에 대해 물었고, 새가 뽑은 점괘에 대해 점술가는 "용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와 있어서 '최다 독박자'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해 김대희를 안도케 했다. 다음으로 김준호는 "내년 안에 결혼할 수 있을지?"라고 절실한 소망을 드러냈는데 점술가는 "도화살이 두 개 들어와 있다"면서도, "두 번의 혼인 수가 있지만 내년에 결혼할 수 있다"라고 해 김준호를 미소짓게 했다. 장동민은 '사업운'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점술가는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사주이지만, 그만큼 흘러나가는 돈도 많다"라고 주의를 줬다. 홍인규에게는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운명"이라고 예언했다. 마지막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유세윤에게 점술가는 "무엇을 하든 끈기 있게 해야 잘 된다"고 조언했다. 모두가 점괘에 만족한 가운데, '독박즈'는 새에게 '독박자'를 뽑게 하는 복불복 게임을 했고, 장동민이 '독박'에 걸렸지만 "지금 나간 돈보다 배로 돈을 벌 것"이라는 점술가의 덕담에 기분 좋게 '새점'을 본 비용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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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모두가 대만 토스트인 '단빙'을 먹으러 떠난 가운데 홀로 숙소에 남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경극 분장'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분장 내내 '입틀막'하며 웃음을 참았으나 결국 빵 터졌고, 김대희는 '패왕대희' 카리스마를 뽐내며 '독박즈'를 만나러 갔다. 같은 시각, '독박즈'는 대만식 메밀전병인 '단빙'에 푹 빠져 추가 주문까지 했다. 그러다 '패왕대희'가 등장하자, '독박즈'는 역대급 비주얼 쇼크에 대폭소했다. 지나가던 현지 시민들도 '패왕대희'의 자태에 시선을 뺏겨 "멋져요!"라고 외쳤다. 나아가, 유세윤은 '패왕대희'를 주인공으로 한 릴스 촬영까지 해 대만에서의 추억을 간직했다. 앞서 가오슝 춘추각에서 '용의 꼬리'로 들어가 액땜을 제대로 한 김대희는 "이제부터 무조건 한다!"라고 '독박 정신'을 외치며 대만 여행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독박즈'의 대환장 여행기는 11월 2일(토) 저녁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11회에서 계속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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