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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시리즈 '프래자일'이 SNS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폭력, 친구들과 몰래 즐기는 일탈과 썸남썸녀 로맨스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담아낸다.
그러나 박지유에게 다시 DM을 보낸 익명의 악플러는 "그런다고 쫄 것 같음?", "엄마는 아실라나? 출장갈 때마다 집에 남자 들이는 거ㅋㅋ"라며 도 넘은 조롱과 비아냥을 쏟아낸다. 악플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하는 가운데, 겁에 질린 박지유는 머리채 잡고 몸싸움까지 벌였던 '적대 관계女' 한수진을 의심한다. 박지유의 남자친구 노찬성과 예전에 사귀던 '구여친' 한수진이 과연 DM으로 박지유를 음해한 범인일지, '프래자일' 7화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지유의 엄마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친구 무리들은 파자마 파티를 연다. 앞서 볼링장 데이트 때 오빠의 콘돔을 훔쳐온 바 있는 '일탈 요정' 여은수는 집에서 몰래 매실주를 챙겨온다. 매실주를 다 함께 나눠마시며 친구들은 금기를 공유한다.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시리즈 '프래자일'은 매주 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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