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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영미가 '절친' 강유미와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래는 '미미채널'을 같이 하다가 찢어졌다. (강유미는) '좋아서 하는 채널'을 하는데 그 채널을 파서 더 잘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강유미가 채널을 따로 판 거냐"라며 "너희들은 항상 네이밍이 그런 식"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실 영미도 홍보하려면 유미 채널에 나가야 하는데 너무 친하니까 불편한 게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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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이런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전에도 그만하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한 번 하는 건 괜찮지만 이걸 주야장천 거의 8~9년째 하고 있다"며 "그때부터 계속하고 있고, '라스'에서도 계속해서 좀 그만하라고 했는데 또 하니까. 네이밍이 이거밖에 없었냐"며 제목을 지적했다.
안영미는 "별생각을 다 했는데 송(은이) 선배한테 다 커트 당했다. 그러면 '전체관람가'로 이목을 끌자고 생각했다. '전체관람가'가 안영미 하면 떠오르지 않는 단어 아니냐. 그래도 안영미 하면 가슴이 또 빠질 수 없으니까 '슴'을 넣자고 한 거다. 90분 내나 가슴 쇼를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진짜 할 수는 있다. 정말 가슴으로 할 수 있는 게 한 400여 가지는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네 남편이 그래서 한국에 안 들어오는 거 같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남편은 가슴 쇼 이런 거 괜찮다고 했다. 가슴 쇼를 하든 누드를 찍든 다 괜찮다고 했다. 남편이 허했다. 허해서 이걸 하게 된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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