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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X지드래곤, '유퀴즈'서 깜짝 만남...반갑게 인사 "88년생 동갑"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09 13:52


정해인X지드래곤, '유퀴즈'서 깜짝 만남...반갑게 인사 "88년생 동갑…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88년생 동갑내기 친구' 정해인과 지드래곤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88친구 정해인과 GD의 만남! 그리고 엄친아 정해인을 돌아버리게(?) 한 사람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정해인을 기다리며 "요즘 이분이 대세"라고 말했다. 그 순간 밖이 분주해졌고, 이를 본 유재석은 "지디는 아까 우리랑 토크를 했다"고 설명했다.

입장 대기 중이던 정해인은 먼저 촬영을 끝낸 지드래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해인은 "나는 뵌 적이 있다. 공연했을 때 구경 갔었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지드래곤은 "우리 동갑.."이라며 88년생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히며 반가워했다.


정해인X지드래곤, '유퀴즈'서 깜짝 만남...반갑게 인사 "88년생 동갑…
한편 정해인은 이날 끼와 재능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예술적인 부분에 엄청 관심이 많으시다. 나서는 걸 좋아하신다.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셔서 요즘 합창을 그렇게 하신다. 합창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맨날 연습해서 돌아버릴 거 같다. 좀 시끄럽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해인은 "가족들과 '칸'에 같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근데 사실 그게 싫었다. 어머니랑 같이 가는 게 좀 그렇지 않냐"며 "근데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나도 같이 가도 될까'라고 하셨다"며 가족과 함께 갔던 칸 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엄마 친구 아들 왜 그러는 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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