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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성크리처' 시즌2 역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시즌2는 프랑스, 헝가리, 인도, 일본 등 30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하며,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1이 역주행하며 방글라데시, 홍콩 등 11개국에서 TOP 10에 올랐고, 비영어 시리즈 부문 9위를 기록했다.
'경성크리처' 시리즈는 1945년 경성과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깊어진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예능 '흑백요리사'와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다시 한번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