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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4집 활동을 성료했다.
'5세대 톱 퍼포머'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싸이커스는 매 무대마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칼군무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다이내믹한 안무, 그리고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까지 더하여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미디어 쇼케이스 당시 "이번 무대로 한 편의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가장 난도가 높은 퍼포먼스다"라고 언급했듯, 이들은 넘치는 패기로 가요계에 다시 한번 싸이커스만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또한 싸이커스는 타이틀곡의 리믹스 음원 '위치 (WITCH)' 퓨리 버전(Fury Ver.)도 공개했다. 원곡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기타의 거친 디스토션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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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4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6위,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6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국내와 해외를 막론한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이 높은 관심 속 미니 4집의 공식 활동을 성료한 싸이커스는 여름에 이어 가을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10월에는 '제30회 드림콘서트',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 출연을, 11월에는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가을 열일 시동을 건 싸이커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