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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파친코'로 글로벌 배우로 급부상한 배우 김민하가 유명세를 얻은 이후에 교제한 남자가 4명이라며 실제 연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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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원래 민하 부모님과 설경구 씨 부모님과 아는 사이"라며 "이후 제가 이사간 곳 옆집이 민하 씨 집이었다. 민하 씨네 3자매가 번갈아 우리 집에 와서 아이랑 놀아주면서 이모 삼촌 집 같은 이웃이 됐다"고 했다.
김민하는 "윤아언니 아들의 첫사랑이 나다"라며 "나보고 결혼한다고 했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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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분들도 처음에 제가 궁금해서 다가왔다가 재미없는거죠"라며 "네번 다 제가 좋아한다고 먼저 고백했다"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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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일단 네 명이나 왔다간거에 대해서 너무 부럽다"며 "만약에 민하 마음 속에 이별의 깊은 상처가 있었다면 이런 말을 편하게 못했을 것"이라고 웃었다.
송윤아도 대학교 1학년때 첫사랑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과 선배였다. 둘다 삼수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과방에서 만나게 되면서 사귀게 됐다. 차가 있다는 오빠가 여의도 자기 집에서 방학동 저희 집까지 1시간 운전해서 와주곤 했다. 하지만 금방 군대를 갔고, 저는 연예계로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