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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기량이 '치어리더계 군통령'에 도전한다.
급기야 박기량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노래에 맞춰 강렬한 색상의 빨간 가죽 외투를 입고 우산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고, 기합 빡 들어간 박기량과 아이들의 퍼포먼스에 전현무는 "기량아 '미스트롯' 준비해?"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특히 박기량은 생애 첫 위문공연을 마무리한 뒤 "박기량과 아이들로 앨범 내고 싶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군부대를 평정하겠다는 듯 군통령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내비쳤다는 후문.
과연 박기량의 '치어리더계 군통령'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그녀의 바람대로 첫 위문공연부터 브브걸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날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