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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현호와 은가은이 첫 시그널을 두고 엇갈린 진술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삼겹살을 사달라고 연락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한 달 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니?'라고 먼저 문자가 왔다"라고 토로해 토크대기실을 초토화시킨다. 이 가운데 박현호는 은가은과 사랑의 오작교가 된 '불후의 명곡'에 감사를 표하며 '사랑꾼 특집' 출연에 벌써부터 불을 켠다. 그는 "은가은과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 무대를 해 보는 게 소원"이라며 "불러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날 박현호X김중연은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재해석해 다시 부른다. 이찬원은 두 사람의 선곡을 듣고 "'오늘도 난'은 노래방만 가면 무조건 부르는 애창곡"이라며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여 리메이크를 기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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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아티스트 이승철' 편인 만큼 내로라하는 최강 보컬들이 총출동했다. 사실상 '불후' 최강 라인업이 꾸려져 그야말로 천상계 보컬 전쟁이 시작된 것. 이영현, 임정희X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박현호X김중연, 유회승,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쉴 틈 없이 자극하고 있다.
'아티스트 이승철' 편은 오늘(21일) 오후 6시 5분에 이어 28일(토)까지 2주에 걸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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