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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투어' CP "짠내→극악 여행, 박명수 섭외 위해 극락 살짝 추가"

조지영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20 16:21


'극한투어' CP "짠내→극악 여행, 박명수 섭외 위해 극락 살짝 추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손창우 CP가 "극악 여행 한다면 박명수 섭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예능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 그리고 손창우 CP, 유수연 PD가 참석했다.

손창우 CP는 "현재 콘텐츠 불경기 시대다. 어떻게 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해야 성공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tvN '짠내투어'를 만들었는데 그 때 노하우를 가져와 요즘 트랜드에 맞춰 여행 예능을 만들게 됐다. 고자극, 도파민 폭발이라는 키워드를 여행 예능에 접목해 아주 무섭고 극악스러운 콘텐츠가 나왔다. 다만 극악으로 달리니 힘든 지점도 있고 박명수에게 극악 투어라고 섭외한다면 안 한다고 할 것 같았다. 극한의 다른 개념인 극락을 떠올리게 됐고 그렇게 극악에서 극락까지 다루게 됐다. 극한과 극락을 같이 다루는 여행 예능이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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