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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신용카드 복제 피해를 당했다.
풍자는 "제 영상 중에 태국 캠핑영상 기억 하시냐. 그 영상을 찍으러 간 게 3~4달 지났다. 그때 일인데 해외 캠핑을 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태국을 간 거다. 태국은 캠핑 영상 말고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캠핑 영상 찍는 거 외에 3일을 더 있었다. 근데 다녀오고 나서 한 보름 정도 있었는데 갑자기 휴대폰에 1000원이 결제됐다가 취소가 되더라. 그러고 있는데 다음날 300원이 결제가 됐다가 취소가 됐다. 근데 취소가 되니까 그냥 있었다. 근데 다음주에 2000원이 결제됐다가 다시 취소가 되더라. 근데 금액이 2000원이 찍혀서 '내가 어디 가서 2000원을 쓴 게 없는데' 싶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한 게 태국에서 결제한 게 다 취소가 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태국가서 다 결제를 해줘야 하나 싶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유튜브에서 뭔가 잘못 소스가 들어가면 광고가 들어간다고 하더라. 근데 광고에서 내 카드가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게 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풍자는 "알고보니 해외에서 쓴 카드 중 하나가 복제가 된 거다. 답답한 게 언제 어디서 복제가 된 건 알 수가 없는 거다. 해결 방법은 카드를 재발급 밖에 답이 없더라"라고 피해를 언급했다.
끝으로 풍자는 "근데 내 체크카드가 그랬어봐. 멘붕이 오더라. 그래서 이번에 해외를 가는데 현금으로 다 찾아놨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