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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준케이가 '우리집'을 저작권 효자곡으로 꼽았다.
실제 2PM의 '미친 거 아니야?', '우리집'을 비롯한 여러 명곡을 작곡한 준케이는 "열심히 했는데 더 했어야 하지 않나"라며 "좋은 기회 주시면 정회원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미친 거 아니야'를 명곡으로 고른 준케이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게 JYP에서 항상 박진영 형이 타이틀곡을 쓸 때였다. 제가 아티스트 최초로 타이틀을 쓴 거다. 이 곡이 타이틀이 된 후 눈물까지 흘렸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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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신영은 "내가 만든 노래를 선물해주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라고 물었고, 준케이는 "사실 최근에 만들어둔 노래를 다시 들어보니 조금 여자아이돌이 부르면 좋은 곡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누군가라도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2PM 데뷔 16주년을 앞둔 준케이는 "멤버들과 단체방에서 9월 4일에 뭘 할까 얘기 중이다. 뭐라도 하면 어떨까. 제가 얘기를 꺼냈던 거 같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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