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는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프랑스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온 지 1년 반 만에 이젠 일본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도쿄 온 지 10일, 새로운 학교와 환경에 잘 적응해 준 태오에게 너무 고맙고(벌써 세 나라 째...) 쿠팡 덕에 잠시 잊고 살았는데, 다시 시작된 1일 1장과 아마존 배송의 늪. 아직 도착 안 한 이삿짐에 텅 빈 집. 낯선 환경에서 우리 세 가족은 적응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구재이 SNS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구재이가 아들과 함께 도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결혼 후 교수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 리옹에서 생활을 했고, 이후 한국으로 잠시 들어와 다시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재이는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06년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한 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5세 연상 교수와 결혼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