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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위하준이 "'오징어게임2'가 훨씬 더 재밌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위하준은 오징어게임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직접 봤다고. 그는 "당시에 잠입 경찰 역할만 안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제가 다른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는 '다른 작품에 겹쳐있는 배우는 안 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 작품과 연이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후에 오디션이라고 생각 못하고 가볍게 리딩 정도만 하는 자리인 줄 알고 갔다. 그런데 혹시 몰라서 리딩 대본을 다 외워가긴 했다. 쓰고 간 모자를 벗어 던지고 열심히 연기해서 결국 캐스팅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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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신선한 설정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까지. 더욱 강렬해진 앙상블로 돌아온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파이널 시즌은 2025년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