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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조립식 가족'이 가을 안방을 찾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가족의 홍일점이자 사랑둥이 막내 윤주원(정채연)과 김산하(황인엽), 강해준(배현성), 윤정재(최원영), 김대욱(최무성)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을 조명한다. 조금은 독특한 가족의 형태에 메신저방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던 윤주원은 마침내 '조립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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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JTBC는 수요드라마 편성 이유와 기대효과로 "최근 OTT 활성화에 따른 프로그램 유통 창구 다양화와 다시보기, 몰아보기로의 시청 행태 변화로 개별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우선되고 있다", "드라마 자체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속방송 편성으로 고정 시청층을 최대한 확보하는 락인효과(lock-in effect)를 구축하고, 이를 화제성으로까지 전략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립식 가족'은 1차 티저를 통해 피 한 방울 안 섞이지 않았지만 한 지붕 아래 가족으로 모이게 된 다섯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아빠와 세 아이라는 스페셜한 가족의 탄생과 그 속에서 피어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할 '조립식 가족'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남매인 듯 남매 아닌 남매 같은 세 청춘과 두 아빠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2회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