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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62kg에서 9kg 감량 성공했다."
오미연이 "매일 2시간 30분 정도 운동한다"고 하자 MC 오지호가 "갑자기 9kg을 감량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물었다. 오미연은 "어머니가 5년 전 치매가 오며 갑자기 달라지는 걸 보면서 '나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뿐만 아니라 "당뇨 전단계, 고지혈증, 고혈압 전단계인 것 때문에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9kg을 감량한 오미연의 다이어트 비법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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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