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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청룡랭킹 상반기 결산'에서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룡랭킹 상반기 결산' 1위라 더 의미가 있는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왕좌를 차지한 박서진은 "순위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첫 1등이라니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팬분들에게 제일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간 청룡랭킹 뿐 아니라 여타의 스타 팬투표에서 항상 인기 수위를 달려온 박서진. 팬들에게 유독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포인트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시종일관 겸손한 모습. 심지어 '미스테리'라는 표현까지 했다. "(질문을 받고) 매력포인트가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보긴 했는데 아직 그 미스테리가 풀리지 않는다"며 "아무래도 이 악물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더욱 응원을 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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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어지는 다른 방송에서 약간의 불면증과 우울증이 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했는데, 항상 팬을 먼저 생각하는 박서진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을 위한 말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쉼없이 달려오다 보니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여유가 생기니 괜찮다가도 뒤처질까봐서 아직은 쉰다는 것에 두려움이 조금 있다"면서도 "그래서 분기별로 날짜를 정해서 나 자신에게 휴가를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팬분들은 저의 건강을 더 신경쓰시는거 같아서 그 부분이 (오히려) 걱정"이라며 "저보다 더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팬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