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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연예인을 꿈꾸다 개인 방송을 시작해, 자신의 '팬'과 만나며 임신까지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윤하솔은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한 연하남의 순수한 면모에 호감을 느꼈고, "다음 날부터 매일같이 데이트를 하며 '썸'을 타다, 사귀기로 약속한 날 첫날 밤을 함께 보냈다"며 로맨틱했던 당시를 회상한다. 얼마 뒤 윤하솔은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는데, 윤하솔의 열애 고백에 시청자들이 대거 등을 돌리며 자연스럽게 방송을 접게 됐다고.
이후로 윤하솔은 "휴게소 알바를 하며 생계를 근근이 이어나가던 시절, 어느 날 남자친구가 '사실 나에게 빚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며, "함께라면 뭐든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에 남친의 빚도 사랑으로 품었다"고 전한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한 어느 날, 윤하솔과 남자 친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크게 기뻐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게 됐다"는 윤하솔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이 쏠린다.
윤하솔이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