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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참시' 박성웅이 영화 같은 스케일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배우 신은정과 결혼한 박성웅은 "이제 결혼한지 16년 됐다"면서 "프로포즈는 같이 촬영하던 날, 촬영 다 끝나고 다른 방에 풍선 채워놓고 준비된 영상 틀고 반지를 줬다"라고 밝혔다.
당시 박성웅은 프로포즈 영상에서 목걸이 선물을 들고 "박성웅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500일 동안 갖은 우여곡절을 겪느라 정말 고생했다. 이 세상과 작별할 때까지 나의 사랑, 나의 꿈, 나의 희망이 되어줘. 신은정 나의 아내가 되어줄래?"라고 고백,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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