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왔다!" 김혜윤, 변우석 팬미팅 깜짝 등장에 찐당황+수줍 '현지팬 난리'[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혜윤의 대만 팬미팅에 드디어 선재가 떴다!

24일 김혜윤은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에서 동료 연예인들의 깜짝 축전 선물을 영상으로 보다가 당황한 웃음을 터뜨렸다.

김혜윤 대만 팬미팅.

2024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 한류요정'에 등극한 김혜윤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만 팬미팅에 '선업튀'의 남주인공인 배우 변우석이 등장했기 때문.

두 사람은 함께 등장한 예능에서 더 달달한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 팬들의 현커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들.

이날 변우석은 "안녕하세요 배우 변우석입니다. 혜윤배우가 팬미팅을 한다는 소식에 이렇게 인사드리러 왔습니다"라며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신걸로 알고있는데 혜윤배우와 팬분들의 만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축하드리고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변우석의 영상 편지 선물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김혜윤은 갑자기 화면에 변우석이 등장하자 당황한 듯 발을 동동 거리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변우석의 등장에 놀란 건 김혜윤 뿐만이 아니었다. 현장을 꽉 채운 대만팬들은 환호로 변우석의 깜짝 등장을 환호로 맞이했고, 김혜윤의 당황한 모습에 뜨겁게 응원했다.

김혜윤은 통역사가 통역해주는 시간을 주는 것도 잊을 정도로 놀란 모습. 김혜윤은 변우석의 영상을 본 후 "우석오빠 이렇게 저를 위해서 (영상편지)해주시고 오빠 말처럼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즐기다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네 그렇습니다"라고 수줍게 화답했다.

그리고 변우석 깜짝 영상 편지에 대해 "진짜 몰랐다. 너무 예상치 못했던 거라서 많이 버벅였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본인이 뚝딱거린 모습을 셀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변우석에 앞서 '설강화'에서 호흡을 맞춘 남주인공 정해인도 등장해 김혜윤의 팬미팅을 직접 축하했다. 정해인은 "혜윤이를 정말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오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길 바란다"며 "사랑스러운 우리 마멜 공주 혜윤 배우에게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혜윤이 화이팅"이라고 다정한 멘트도 잊지 않았다.

김혜윤. 사진=스포츠조선DB

지난 일본 오사카 팬미팅에서는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인 염정아, JTBC '설강화'에 함께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생애 첫 주연작을 함께 했던 찐친 로운의 응원 메시지가 영상으로 공개된 바 있다.

한편 김혜윤은 '선업튀'를 성공적으로 종영하고 아시아투어를 마무리 중이며 소속사는 차기작으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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