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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민경훈이 예비신부 닮은꼴로 오마이걸 아린을 뽑았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신곡 'Classified'(클래시파이드)로 컴백하는 10년차 그룹 오마이걸이 전학을 왔다.
김희철은 "경훈이 이제 '오마이걸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런 질문 못 하는 거냐"고 묻자 민경훈은 "아니다. 할 수 있다"면서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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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미인이시다"며 칭찬했고, 민경훈의 예비신부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도 이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11월 과거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JTBC PD와 결혼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