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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로키드(Lokid)가 잇단 신곡 발매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키드만의 감성적인 보컬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에는 헤어진 연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느껴지는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다.
"너의 결혼식 그 순간은 내가 아닌가 봐 / 운명 같은 사랑이었지만 / 어긋났던 우리의 시간은 / 다르게 흘러서 더 이상 운명이 아니니까" "시간이 더 지나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 넌 늘 영원한 내 첫사랑일 텐데" 등의 가사를 통해 첫사랑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로키드는 최근 메이저나인 이적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너랑 절교하고 싶어'를 통해 친구에서 연인이 돼 가는 감정을 위트 있게 들려준 로키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또 다른 감정선을 노래할 계획이다.
로키드의 신곡 '너의 결혼식'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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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