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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에 배우 차태현이 찾아온다.
이와 함께 300살 넘은 웅장한 자태의 보호수 아래에서 안은진과 박해진의 오목 대결이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잡기의 신' 안은진이 은둔 고수 박해진을 이기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인내와 정성으로 만들어낸 염정아의 달콤한 수제 복숭아잼 만들기부터 영덕 바닷속으로 민들조개를 찾아 나선 안은진과 덱스의 우당탕탕 수확 현장이 공개된다. 비상금을 만들기 위해 주동자로 나선 안은진과 행동대장 덱스의 대작전이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도 주목 포인트. 이제는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두 사람의 조합과 함께 쫄깃하고 깊은 맛의 염정아 표 '민들조개 칼국수'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격한 차태현은 눈치백단 예능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저는 제작진이 주는 음식은 잘 안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남해 편에서 밭주인 변장으로 역대급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킨 황정민을 언급하며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해 과연 어떤 식으로 등장을 알릴지 호기심을 모은다.
고성에서 '직송'할 첫 번째 식재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 쫀득하고 달콤한 찰옥수수. 차태현과 함께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은 무아지경의 낫춤을 추며 수확을 시작하지만 역대급 더위와 함께 끝이 보이지 않는 옥수수밭의 광활함에 점점 지쳐간다. "살려줘"라고 외치는 박준면과 염정아의 다리까지 풀리게 만든 옥수수 수확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 6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