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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에 대한 경찰 조사는 대체 언제 이뤄질까.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슈가와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동 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진술하고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며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슈가 측은 재차 사과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슈가를 불러 자세한 음주 경위 및 사안 축소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른 피의자와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겠고 전했고, 슈가가 언제 경찰에 출석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