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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뱀뱀이 데뷔 후 인종차별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리아리티쇼'에서는 '뱀뱀, 인종 차별 썰부터 댄스 챌린지에 대한 비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뱀뱀은 "욕하는 건 저는 그때 너무 어리기도 했고 피부도 지금처럼 밝진 않았다. 볼살도 있고 목소리도 그렇고. 사람들이 '얘만 없었으면 완성이 됐을 텐데'라고 하거나 '저 동남아 XX 좀 빼' 이런 것도 있고 해서 되게 상처 받았다"고 밝혀 리아킴과 에이미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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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리아킴은 "그런 말은 전혀 생각도 못했다.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 받고 태국에서 왔다는 걸로 (욕을 하냐.) 태국에서 온 아이돌이 진짜 많지 않냐"고 밝혔다. 이어 "태국에서 온 멤버들은 춤을 다 너무 잘 춘다"고 블랙핑크 리사를 언급했고 뱀뱀은 "리사랑 저는 예전에 같은 댄스팀이었다. 같이 활동을 했는데 저는 JYP에 캐스팅되고 리사는 YG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뱀뱀은 "태국은 노래 부르는 것보다 춤 문화가 뜨거웠을 때가 있었다. 춤 대회도 많고. 그래서 많은 분이 먼저 춤을 선택했을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