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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에서 최시원과 정인선이 설렘 가득한 '포옹 낙하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소진은 이성의 냄새에 강하게 끌리는 것이 유전자 짝임을 믿고 자신의 향수를 뿌린 천으로 반려견을 이용해 DNA 러버를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서강훈(이태환)과의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진정한 유전자 짝은 아니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심연우가 전신이 털로 뒤덮이는 이상 현상을 겪자 한소진과의 은밀한 만남을 요청하며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졌다. 결국 한소진은 심연우에게 유전자를 채취하며 24시간 안에 해독제를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시원과 정인선의 케미가 대단하다", "슈퍼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 3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