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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손현주X김명민, 2회 만에 시청자 사로잡았다! 지니TV '유어 아너' 상승세 무섭다(유어아너)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18 13:51


[SC리뷰] 손현주X김명민, 2회 만에 시청자 사로잡았다! 지니TV '유…
사진제공=지니TV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서사와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는 복잡한 감정과 긴장감을 한층 더한 스토리로 여름 최고의 서스펜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평생 추구해 온 정의를 저버리는 부장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잃은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 두 아버지의 갈등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손현주와 김명민의 압도적인 열연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원작인 이스라엘 드라마 'Kvodo'는 이미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총 9개국에서 리메이크된 바 있어, 한국판 '유어 아너'가 어떻게 재해석될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은 "원작과 미국 리메이크판은 각국의 사회적 배경에 중점을 두었다면, 한국판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환 작가 또한 "사건 이후 벌어지는 인물들의 내면적 갈등을 중점적으로 그렸다"며, 한국판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표민수 크리에이터는 "가족을 보호하려는 두 아버지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며, 이 드라마가 가족과 책임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적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유어 아너'는 명예와 인간적 본능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두 아버지의 대립과 이로 인해 파생된 각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긴박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유어 아너'는 더욱 진한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어 아너'는 내일(19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3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지니 TV 통합 VOD 구독형 상품 '프라임슈퍼팩' 가입 고객은 매주 월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를 1주일 먼저 시청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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