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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진통 19시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는 '46세 꽃대디' 이지훈은 지난 7월 17일 품에 안은 첫 딸 '루희'의 생생한 출산기를 비롯해, 딸과 함께하는 가슴 벅찬 '조리원 라이프'를 공개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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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두 사람은 퇴원 수속을 밟았고, 첫 외출에도 이지훈은 능숙하게 아이를 안아 조리원으로 향했다. 아이를 처음으로 카시트에 태우면서 진땀을 흘린 두 사람은 이동 도중 '대가족 투표'를 통해 동률을 이뤘던 딸의 이름 후보인 '루희'와 '율리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직접 얼굴을 보니 율리아보다는 루희가 더 잘 어울린다"며 이름을 '루희'로 최종 결정했다. 조리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첫째 누나와 큰 조카를 만나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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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