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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 간 결방했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드디어 돌아온다. 시청률 상승세 속 올림픽 여파로 불가피하게 긴 이별을 해야 했던 시청자들을 다시금 TV 앞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전문변호사들의 치열한 일상과 유쾌한 고군분투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그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작품. 16일 방송에서는 스토리라인에도 변화가 생기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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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차은경과 최사라의 숨 막히는 대치 장면도 공개됐다. 최사라는 차은경의 딸 재희에게 접근하며 갈등을 부추겼고, 이에 분노한 차은경이 최사라를 찾아가며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최사라의 표정에서는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고, 차은경의 기가 찬 표정은 이들의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차은경과 김지상이 딸 재희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장나라의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굿파트너'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