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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n스타] 광복절 맞아 션과 함께 '815런' 참여한 윤세아 "잊지 않겠습니다"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15 11:35


[SCin스타] 광복절 맞아 션과 함께 '815런' 참여한 윤세아 "잊지…
사진=윤세아 개인 계정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광복절을 맞아 가수 션이 주최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배우 윤세아가 해당 행사에 참여하며 뜻깊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션은 올해로 5년째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815런은 2020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짓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션이 마라톤 참가자들과 후원 기업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션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 마라톤에는 배우 임시완, 윤세아, 진선규, 임세미, 이시우, 마라톤 선수 출신 권은주 감독,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조원희,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육상 코치 장호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라톤에 함께했다.

임시완과 션은 태극기가 그려진 운동복을 입고 마라톤 시작 전 묵념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션의 마라톤 번호는 1945년을 상징하는 '1945'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윤세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815런 사진을 직접 게재하며 "번호 1번을 달고 첫 번째 페이서로 함께 했습니다. 81.5km 완주를 향한 션의 발걸음마다 힘을 실어주세요"라며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태극기 게양했어요", "뜻깊은 8월 15일입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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