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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괴롭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재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충도 겪은 것이다.
장원영이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과도하게 다가오는 이들에 불편함을 표한 것이다. 네티즌들도 장원영 말에 공감하면서, 스타의 사생활 침해는 없어야 한다고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원영적 사고'로 화제를 모았던 장원영이 괴로운 심정을 털어놔 더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평소 낙관적인 장원영이 오죽했으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하소연했겠냐는 반응이다.
장원영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하고 법원에 소송 결과에 대한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해, 2심 재판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