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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사실 속상하긴 했지만..."
방송인 지예은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영상에서 지석진은 "나는 그냥 박수치러 간 거야. 그런데 너는 받을 줄 알았어.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신인상은 무조건 네가 받을 거라고 했지. 그리고 그날 네가 힘을 좀 줬더라"며 "우리 테이블에 장도연, 주현영 있었는데 다들 여자 신인상은 너일 거라고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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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가이도) 자기가 받으니까 자기도 놀랐던 거다. 언니..이러는데 내가 더 민망했다. 그래서 '가이야 진짜 안 그래도 돼. 네가 받은 거고 내가 못 받은 거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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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