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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김명민의 명품연기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강헌은 교통사고 직후 아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는 형사의 설명을 들었다. 명확한 살해 의도가 없는 경우 교통사고 뺑소니범은 법정 구속이 5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가슴치며 아파했다. 그리고 아들 휴대전화로 걸려 온 119 신고 전화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형사로부터 건네받은 파일을 듣던 중 119에 신고한 게 아들이 아니라 뺑소니 운전자라는 확신이 생긴 강헌은 굳은 결심을 한 듯 눈빛을 반짝였다.
드라마 '유어 아너'는 제작진 또한 대가들이 뭉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 '풀하우스' 등 대한민국 드라마 거장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이달', '어사와조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소년시대'를 집필해 트렌디한 위트와 감수성을 선보인 김재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명민의 명품 연기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드라마 '유어 아너'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