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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8일 "대책 없이 사랑을 시작한지 몇 년. 이젠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더 부끄러워. 매일 싸우고 사랑하고 오빠가 연상이라 좋아. 내가 주름이 생기는 동안 오빠는 늙어서 눈이 흐려질테니까. 평생 공주님으로 모셔"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의 웨딩화보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와 연인은 웨딩드레스에 턱시도를 입고 웨딩 스냅에 임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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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이제 곧 결혼하시는 거냐", "이렇게 떠나보내는 줄 알고 놀랐다" 등의 지인 및 팬들의 놀란 반응에 최준희는 "샘플 화보다", "나 아직 어디 안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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