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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MC와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지민은 출연 이유에 대해 "잔나비 팬이다. 마침 오늘 마지막 회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하자, 최정훈은 "저도 너무 팬이다"며 말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날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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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8월 유튜브 'KBS Kpop' 채널의 '가을밤에 든 생각 - 한지민&최정훈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공원]' 영상에는 한지민과 최정훈의 듀엣 무대가 담겼다. 이때 5일 전 "곧 기사 뜰 것 같아요"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예견하는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이날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뒤늦게 글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방금 기사 떴다"며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자 앞서 두 사람의 열애를 예견한 댓글을 남긴 네티즌은 "파리에서 감출 수 없는 스킨십 데이트"라며 데이트 목격담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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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