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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적발된 가운데, 당일 도로를 달리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이후 슈가는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 안일한 생각을 했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도 "전동 킥보드로 500미터 이동했고 범칙금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슈가가 탔던 건 정식명칭이 접이식 전동 스쿠터다. 최대 시속이 30km로 전동 킥보드와 같이 개인용 이동장치로 분류된다. 애초 슈가는 킥보드라고 언급하나 것과 달리 경찰은 안장이 있는 스쿠터라고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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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내년 6월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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