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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를 한 기념으로 홈파티를 여는 가운데 세븐이 생리 현상에 대해 해명한다.
특히 '파워J'(계획형) 이다해는 이날을 위해 며칠 내내 테이블 세팅 리허설까지 하는 것은 물론, 각 그릇 위에 어떤 음식을 올릴지까지 미리 메모해 둔 모습으로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또 한 번 더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세븐은 손님용 스테이크 고기를 사러 마트를 다녀오며 "서프라이즈! 오다 주웠다"며 해바라기 꽃다발과 정성스레 쓴 카드를 건넨다. 이를 본 '멘토 군단' 심진화, 이수지 등은 "너무 예쁘다" "아직도 연애하는 커플 같다"며 부러워한다. 반면 '신랑즈' 데니안은 "이건 아니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분노하고, 심형탁도 같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그래도 오늘 혼인신고를 했으니까 우리 남자들이 이해해 줍시다"라며 분위기를 진정시킨다.
이후 두 사람은 푸짐한 잔칫상을 차려내고, 때마침 특별한 손님들이 집을 찾는다. '해븐 부부'의 혼인신고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출동한 손님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그런가 하면 손님들은 "최근 '신랑수업'에서 이다해가 한 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없는지?"라고 세븐에게 슬쩍 묻는다. 세븐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가) 부부간 생리 현상에 대해 얘기하면서 저만 방귀를 텄다고 했는데, 절대로 튼 적이 없다"며 강력 해명해 진실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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