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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재빠른 섭외력을 보여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만남이 이어진다. 먼저 뜨거운 감동과 함께 24년 만의 메달 5개를 안긴 유도 종목의 허미미, 안바울, 김민종 선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독립 투사 후손으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선수로 출전한 허미미 선수, 체급 차이를 넘어선 상대와 맞서 극적 승리를 이끌어낸 안바울 선수, 무제한급 사상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 선수가 '유 퀴즈'에서 공개할 유도와 인생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펜싱 2관왕'에 오른 오상욱 선수도 '유 퀴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개인,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한국 펜싱 역사상 최초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의 출연 소식에 반가움이 더해지는 것.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덤까지 생성한 오상욱이 '유 퀴즈'에서 전할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스포츠 스타들의 만남은 지속 이어질 예정. 펜싱 오상욱, 유도 허미미-안바울-김민종, 사격 오예진-김예지-반효진에 이어 또 어떤 스포츠 스타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 시청자를 찾아갈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