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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다은이 윤남기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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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리은 양이 먼저 "엄마!"라고 부르자 눈치를 챈 이다은은 눈물을 터트렸다. 어느새 수트를 차려입은 윤남기는 "다은이를 만나고 네 가족이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착하게 자라는 리은이를 보면 아빠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알 것 같아. 다은이가 임신하고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잘 지내줘서 고마워"라며 편지를 읽었다.
윤남기는 "최근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바빴다)"라며 미소 지었고 이다은은 "요새 오빠가 혼자 없어져서 나한테 정이 떨어졌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두 사람은 2021년 MBN '돌싱글즈'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재혼했고 슬하에 이다은의 딸 리은 양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