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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촬영 중 고성이 오가는 아찔한 돌발 상황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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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혜정은 음식 재료를 손질하다가도 혼자 짜증을 폭발시킨다. 털어내려 하면 할수록 짙어지는 상처에 몸서리치던 이혜정은 결국 침대에 앉아 감정을 다스리더니 "언젠가는 잊혀 지겠지?"라고 읊조린다. 그런 뒤, 비장한 표정으로 "당신을 용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결혼 46년 차'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부부의 갈등과 상처를 드러내 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