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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르세라핌 사쿠라가 부담감에 눈물을 보였다.
사쿠라는 "왜 아이돌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굳이? 제가 아이돌을 하는 게 잘못된 선택이었다기보다는 아이돌이 진짜 제가 제일 잘하는 직업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잘못했을 때나 실수했을 때나 제 한계를 느낄 때 내가 굳이 아이돌을 안 해도 잘하는 사람들이 해도 됐을 텐데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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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쿠라는 다시 연습실로 향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사쿠라는 "아무도 못한다고 생각할 정도의 큰 꿈을 갖고 싶다"며 "열심히 해도 이뤄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런 꿈을 갖고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고 보물 같은 시간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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