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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절친' 황보라 아들에 눈을 떼지 못했다.
황보라는 아들의 촬영을 지켜 보는 내내 "내 촬영보다 더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긋 웃으며 촬영을 잘 해내는 아들을 보며 "내 아들 잘한다", "장기가 확실히 있네"라며 연신 박수를 치기도.
하지만 이내 지쳐보이는 황보라는 "생긴 건 동안이지만 노산이라 아무래도 급격히 떨어진 체력, 우인아 엄마 힘들다"라는 나래이션이 더해져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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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순하다. 안칭얼거리네"라며 눈을 떼지 못하는 김지민은 "보쌈해가지고 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사진 보다 예쁘냐"는 황보라의 질문에 김지민은 "사진보다 훨씬 예쁘고 너무 하얗다"고 답했다. 이에 황보라는 "조카들이 많아서 지민이가 애를 잘 본다"고 덧붙였고, 김지민은 "근데 나는 아기 때는 1명밖에 못 봤어 조카들을, 커서 봐서. 진짜 너무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스튜디오 스태프들에게 "김지민 씨도 아기 낳으면 이쪽으로 어떻게든 데리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김지민은 "죄송한테 결혼부터 할게요. 애기 얘긴 나중에 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 지난 5월 23일 40세 나이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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